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나의 글>
1부 투자준비
피터린치는 어릴때부터 골프장캐디로
일하게 되는데 고객들 중에 주식으로
돈을 번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들에게 골프를 가르쳐 주고 주식에 대해
배우게 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들어가게 되는데
투자에는 수학보다 인문학이 영향이 더 컸다.
인문학 공부를 통해서 사람에 대해 알수 있었고, 사람을 아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를 하고 더 좋은 성과를 낼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첫번째 투자한 회사가 자신이 분석한
것과 다른 이유 베트남 전쟁때문에 오르게 되서 수익을 내게 된다.
첫번째 투자가 중요한 이유를 말하는데
그투자를 통해서 번돈이 다음투자에 까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첫번째 투자에 성공한 덕분에 좋은 학교에 다닐수 있게 되었다.
성장과정은 이정도로 하고
피터린치는 일반투자자들이 기관투자자들에 비해 유리한 점을 말하고있다.
기관투자자들은 상사눈치에 자신이 투자하고 싶은 종목을 매수하지 못할때가
많고 비교당하기 때문에 안전한 종목 위주로 매수하려고 하고
투자한후에 오는 책임때문에 회사에서 미리 뽑아놓은 종목들을 선택해서
책임을 줄이려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여러가지 규제 때문에 오히려 해당종목이 올랐을때 늦게 투자하기
시작한다고 말하고 있다.
거기에 비해 개인투자자는 기다릴 수 있는 여유도 있고 종목도 자신이
선택할 수 있고 상사의 눈치나 회사의 규제가 없기 때문에 훨씬 자유롭다고
말한다.
원칙미리 정하기
어떻게 할 것인지 미리 명확히 정해 두는 것이다.
투자를 하기전에 얼마나 수익이 기대하는지, 장기투자를 할 것인지 단기투자를
할 것인지 급등이나 폭락할때 어떻게 대응 할 것인지 정해 두고,
미리 목표를 정하고 어떻게 대응 할 것인지 태도를 명확히 정해 놓아야 한다고
말한다.
결국 투자자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투자자 자신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질문
내게 주식투자자로써 성공할 자질이 있는가?
2부 종목선정
주가는 기업의 가치를 따라가게 되어 있다.
그렇다면 기업의 가치를 어떻게 알수 있나?
결국은 이익이 많은 기업의 주가가 오르게 되어있다.
꾸준하게 이익이 증가하는 회사와 미래에 시장의 선도적 역할을 해서
이익을 많이 남기는 회사.
투자자 자신이 직접 사실을 확인해야 한다.
이익이 제일 중요하다.
주가는 이익을 따라가게 되어있다.
주가가 이익선을 넘어셨을때, 기업이 지속적인 이익을 보고 성장하고 있으나
주가 수익비율이 과도하게 올라갔을때는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
결국은 조정이 시작되어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기 때문에
성장성만 보고 주가 수익비율이 너무 높아져 있는 기업에 투자 했을때는
반드시 조정의 시련을 겪어야 한다.
언제 매매해야 하는가?
투자자 자신이 봤을때 좋은 가격이라고 생각이 될때
정말 싸구나 할때까지 가격이 내려왔을때
짧게 이책을 읽고 포인트를 써보자면
전문가에 말에 귀 기울이지 말라.
우수한 기업은 성공하고 열등한 기업은 실패한다.
시장의 등락을 무시하라.
이익이 제일 중요하다.
주식투자는 확신을 요구한다.
투자자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투자자 자신이다.
제일 중요한 질문
"내게는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로써 성공할 자질이 있는가?"
<책내용>
나는 주식 투자의 성과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기업의 이익이라고
믿는다. 오늘,내일, 그리고 다음 주의 주가를 연거푸 들여다본들 정신만
산란해질 뿐이다.
p43
역사를 돌아보면 조정은 2년마다, 약세장은 6년 마다 발생해 왔다.
따라서 12개월 뒤에 학자금이나 결혼비용으로 쓸 돈을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해서는 안 된다.
하락장에서 손해 보면서 억지로 주식을 팔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기투자를 한다면 시간은 결국 우리 편이 된다.
p46
내가 앞에서도 지적했듯 시장이 절대 과대평가돼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라, 시장이 과대평가되었다고 지레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말이다.
강세장은 근심의 벽을 타고 오른다는 말이 있다.
p51
앞으로 10년을 대비해 나는 이렇게 권한다.
내일의 대박 종목을 계속 찾으라. 당신도 발견할 수 있다.
p57
10월에 얻은 교훈
내가 투자자들에게 당부하는 것은 시장의 등락을 무시하라는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대부분 사람은 내가 앞에서 언급한 사건에 그렇게
깊이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낙심한 끝에 서둘러 매도하면 항상 헐값에 팔게 되는 법이다.
하루에 508포인트가 하락하든, 108포인트가 하락하든, 결국 우수한
기업은 성공하고 열등한 기업은 실패한다. 투자자들 역시 여기에
합당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p61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첫 번째 비밀은 전문가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는 것이다!
p62
일단 전문가의 손을 빌리지 않기로 결심했다면 투자를 준비하는 단계
부터 혼자 힘으로 해야 한다. 즉 확실한 정보하며 떠도는 소문이나
증권사의 추천 종목, 뉴스레터에서 제시하는 놓칠 수 없는 최신 정보 등을 무시하고, 스스로 조사해야 한다. 피터 린치 같은 전문가가 산다는
종목도 무시해야 한다.
p64
난생처음 투자한 플라잉 타이거 항공이 몇 배로 뛴 덕분에 나는 대학원에 갈 수 있었다. 지난 10년 동안에는 5루타, 10루타, 드물지만 20루타도 나온 덕에 내 펀드가 경쟁력을 갖고 앞설 수 있었다.
규모가 작은 포트폴리오라면 이만큼 탁월한 종목이 하나만 있어도 손실을 이익으로 바꿀 수 있다. 이렇게 수익성이 높은 종목이 발휘하는 효과는 정말 놀랍다.
놀라운 실적을 올리려면 11개 종목 가운데 대박 종목 하나만 발굴하면
된다. 한 종목만 제대로 고른다면 나머지 종목 모두에서 실수를 저질러도 여전히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
이름만 대면 쉽게 알 수 있는 회사들 가운데에서도 10루타 종목이 수없이 많다. 던킨도너츠, 월마트, 토이저서스, 스톱앤드숍,스바루 등이 그러한 예이다. 사람들은 이 회사들의 제품을 높이 평가하고 즐겨 사용한다.
하지만 그러한 가능성을 알아보고도 주식을 사지 않는다.
만약 스바루 자동차를 살 때 스바루 주식도 함께 샀다면 그 소비자는 오늘날 백만장자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p68
상식의 위력
뉴질랜드 소방관에 대한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1950년대 당시 이 소방관은 그 지역의 탐브랜즈 공장이 무서운 속도로 확장되는 모습을 두 눈으로 확인했다. 이 회사가 번창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토록 빠르게 공장이 확장할리 없다고 생각한 그는 이 회사에 2000달러를 투자했다.
이후에도 매년 2000달러씩 5년 동안 계속 투자했다. 1972년에 이 소방관은 결국 백만장자가 되었다. 스바루 주식을 사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이 운 좋은 투자자가 주식중개인이나 다른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했는지
구하지 않았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다.
p69
하지만 아마도 구하지 않았을 것이다.
만일 조언을 구했다면 전문가는 소방관의 생각이 틀렸다고 말했을 것이다.
다행히도 소방관은 탐브랜즈 주식을 샀고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알리지
않았다.
사람들은 전문가들이 증권단말기를 통해서 입수하는 세련되고 수준 높은 소문에서 고급 투자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추측하겠지만, 나는 주로 이 소방관과 같은 방식으로 투자 아이디어를 얻는다.
p80
나의 온갖 실수에도 내가 피델리티 마젤란 펀드를 운용한 12년 동안, 펀드의 주당 가치는 20배 넘게 올랐다. 이러한 실적이 가능했던 이유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비인기 종목을 찾아낸 다음 직접 조사했기 때문이다.
나는 어느 투자자든지 똑같은 방법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제1부
투자 준비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투자자는 시장에 대해서 기본적인 결정을 내려야 한다. 국가경제를 얼마나 믿을 것인가, 주식에 투자할 필요가 있는가, 투자한다면 얼마만큼의 수익을 기대하는가, 단기와 장기 중 어떤 형태로 투자할 것인가, 주가가 예상 밖으로 갑자기 폭락할 때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등의 질문에 나름의 답변을 미리 결정해 두어야 한다.
미리 목표를 정하고 태도(주식이 정말로 채권보다 위험하다고 생각하는지)를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 확신 없이 우유부단한 태도로 일관한다면 최악의 상황이 도래할 때 모든 희망과 이성을 내던지고 성급하게 주식을 매도하여 시장의 희생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성공투자자와 상습적 패배자를 가르는 요소로서 지식과 조사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개인의 준비태세다. 결국 투자자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주식시장도 아니고 기업도 아니다. 투자자 자신이다.
p121
주식시장은 확신을 요구한다. 확신이 없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희생이 따르기 때문이다.
p126
역사적으로 보면 주식투자는 채권투자보다 틀림없이 높은 수익을 보였다.
p133
투자에 위험 요소가 뒤따른다는 사실을 일단 받아들이면 우리는
채권 매수, 주식 매수, 경주마 선택과 같은 유형이 아니라 투자자의
기술, 노력, 모험심에 따라 도박과 투자를 구분할 수 있다.
p134
우리가 찾는 방법만 제대로 익히면 공개된 정보는 이미 많이 있다.
우선 회사에 몇 가지 기본적인 질문을 던져보라. 회사의 답변을 통해
우리는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이는 회사와 그렇지 못한 회사,
또는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회사를 구분할 수 있다. 어떤 일이 일어
날지 아무도 확신할 수는 없지만, 수익이 급증하고 있는 사실을 포착
한다거나, 무수익 자회사 매각 정보를 입수한다거나, 신규 시장 진출
과 같은 새로운 정보를 얻는 것은 마치 포커 게임에서 카드 1장을 더
뒤집는 것과 같다. 카드에 성공 확률이 유리하게 나타나는 한, 우리는
게임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
p135
계속해서 이기는 사람은 상황이 유리해지면 관돈을 올리고
불리해 지면 게임을 포기하는 반면, 계속해서 지는 사람은
기적을 바라며 패배의 스릴을 즐기다 매번 끝까지 가서 결국
비싼 대가를 치르고야 만다.
잃는 사람은 계속 잃을 수밖에 없다.
주식시장에서 성공하는 사람들 역시 주기적으로 손실을 보고, 좌절을
맛보며, 예기치 못한 사건에 부딪히기도 한다.
이들은 끔찍한 폭락이 일어났다고 해서 게임을 포기하지 않는다.
철저하게 조사한 뒤 H&R 블록을 매수했는데, 갑자기 정부가 세금
코드를 단순화하는 바람에 이 회사 사업이 악화된다면, 이들은 불운을
받아들이고 다음 종목 발굴에 착수한다. 이들은 주식시장이 순수한
과학의 법칙이 먹히는 곳이 아닐뿐더러, 고수가 항상 이기는 체스판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10종목 가운데 7종목에서 기대만큼 실적이
나오면 무척 기쁘다. 10종목 가운데6종목에서 기대만큼 실적이 나오면
감사하다. 이정도면 월스트리트에서 부러움을 살 만한 실적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스터드 포커에서 적절한 플레이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처럼 주식시장
에서도 적절한 투자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P137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이 얻을 수 있는 가장
커다란 이점은 올바른 선택에 이례적인 보상을 받는다는 사실이다.
P138
투자자의 자기 진단
스스로 거울을 들여다보기 전에는 신문 금융면을 뒤져봐야 아무런 의미
가 없다.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다음 3가지 질문부터 답해야 한다.
(1)내 집이 있는가?
(2)나는 돈이 필요한가?
(3)내게 주식 투자자로서 성공할 자질이 있는가?
주식이 좋은 투자 방식이 될지 그렇지 않을지는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읽은 정보보다 이
3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에 따라 더 좌우된다.
P142
집을 고를때는 몇 달의 시간을 쓰면서, 주식을 선택할 때에는 몇 분만
들인다. 어떤 사람들은 종목을 고를 때보다 전자레인지를 고를 때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기도 한다.
P143
내게 주식 투자자로서 성공할 자질이 있는가?
이것이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
내가 생각하는 자질은 인내심, 자신감, 상식, 고통에 대한 내성, 초연함
,고집, 겸손, 유연성, 독자적으로 조사하려는 의지, 실수를 기꺼이 인정
하는 태도, 전반적인 공포감을 무심하게 넘길 수 있는 태도 등이다.
P144
주식의 움직임들은 천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단순하기 때문이다.
완벽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판단을 내리는 능력도 중요하다.
끝으로 인간 본성과 '육감'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없이 실패를 되풀이하면서도 자신에게 주가와 금값, 금리를
예측하는 감이 있다고 굳게 믿는다. 실제로는 반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시장임에도 많은 사람이 주가가 오를 것이라거나 경기가 곧
회복될 것이라고 확신하는 모습을 보면 불가사의할 정도다.
주식시장이 붕괴하기 직전인 1972년 말에는 뉴스레터에 낙관론이 사상
최고를 기록할 만큼 많이 실렸다고 한다.
비관론은 전체 기사 중 15퍼센트에 불과했다. 주식시장이 반등하기
시작한 1974년에는 투자 심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P145
시장 하락을 눈앞에 둔1977년에 뉴스레터는 또 다시 낙관론으로
돌아섰다.
거대한 강세장이 시작된 1982년 초에는 뉴스레터 기사 중55퍼센트가
비관론을 말했고, 1987년 10월 19일 폭락 직전에는 오히려 80퍼센트가
낙관론을 설파했다.
문제는 사람들이 시장 신호를 알아차리고 받아들일 시점에, 시장의 판세
는 이미 바뀌어버린다는 점이다. 쏟아지는 긍정적인 뉴스에 젖어든 투자
자들이 드디어 단기 전망에 확신하게 될 시점이 되면 경제는 곧 어려움
을 겪게 된다.
P146
일반적으로 주가는 1년 동안 평균 50퍼센트 가량 오르내린다.
P147
진정한 역발상 투자자는 시장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종목, 특히 월스트리트가 하품하는 종목을 매수한다.
누군가 시장을 예측할 때, 우리는 귀를 기울이는 대신 코를 골아야 한다.
자신의 육감을 믿지 말고, 자제력을 발휘해서 육감을 무시하라.
회사 사정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주식을 계속 보유하라.
P265
소문주는 급락 전에 오르기도 한다.
하지만 내가 이러한 종목에 투자했던 사례로 보았을 때 장기적으로
보유했던 경우에는 손실을 보았다.
이 모든 무모한 도박의 공통점은 돈을 날렸다는 것과 알고 보니 입소문
만 화려할 뿐 실체가 없더라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소문주의 본질이다.
P266
이 종목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회사가 올린 이익을 확인하느라 수고할
필요가 없다. 대개 이익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당연히 주가수익비율을 계산하느라 애쓸 필요도 없다. 이익 대신 넘쳐나는 것은 현미경과
박사 연구진, 주변의 높은 기대치, 그리고 주식 발행으로 확보한 현금
등이다.
회사가 실질적인 실적을 보여줄 때까지 주식 매수를 미뤄야 한다.
수익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라. 실적이 입증된 이후에 투자해도 10루타는
만들어낼 수 있다. 의심이 들 때는 기다려라.
나는 애플이 폭락해서 회생주가 된 다음에야 다시 매수했다.
P267
신생 기업들은 확인할 사업 실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런 기업공개에
참여하면 매우 위험하다. 내가 투자한 신생 기업 중에는 한동안 성과가
좋은 경우도 있었지만 4건 중 3건은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성과가 실망
스러웠다.
모기업에서 분사한 회사나 실제로 실적이 있는 신생 기업의 기업공개에
참여했을 떄 나는 더 좋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 토이저러스, 에이전시
렌터카, 세이프티-클린 등이 그러한 예다. 이 회사들은 이미 기반이
확립되어 있었기 때문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포드,코카콜라와
같은 방식으로 조사할 수 있었다.
P269
이익이 중요하다
지금 던지는 질문은 회사의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가 무엇이며, 오늘
보다 내일 가치가 올라가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것이다.
이론적으로 여러 가지 요인을 설명할 수 있겠지만, 결국 결론은 이익과
자산으로 귀결된다.
P270
진정한 가치는 항상 승리한다. 적어도 승리하는 경우가 아주 많으므로
이 말은 믿어도 좋다.
P271
자산주의 변함없는 관심사는 부채를 청산하고 주류 가게와 여행사에
외상을 갚고 나서 얼마나 남느냐는 것이다.
P272
배우, 발명가, 부동산 개발업자, 소기업 경영자, 운동선수, 음악가 등은
모두 잠재적 고성장주다. 고성장주에 속하는 사람들은 대형우량주에 속
하는 사람들보다 실패율이 높지만, 성공하는 경우에는 하룻밤 사이에
수입이 10배, 20배, 심지어 100배까지 늘어날 수 있다.
기업으로 치자면 타코 벨이나 스톱 앤드 숍과 같은 사람들이다.
고성장주에 투자하는 사람은 미래에 큰돈을 벌 가능성에 승부를
거는 셈이다.
이러한 이유로 투자자들은 유망한 고성장주를 찾아 비싼 가격에
매수한다. 지금 당장 이익이 없거나 주가에 비해 이익 수준이 하찮아
보이더라도 장래를 믿는 것이다.
어느 차트를 보더라도 이익선이 주가선과 함께 표시된다는 점에서
이익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P273
주가 차트 자료는 대개 증권사에서 구할 수 있다. 이러한 자료를 훑어
보면 종목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 어느 차트에서든 이익선과
주가선은 나란히 움직인다. 주가선이 이익선에서 벗어나더라도 곧
다시 이익선 쪽으로 돌아오는 것을 볼 수 있다.
투자자들은 일본이나 한국 기업들이 어떻게 경영하고 있는지 궁금
하겠지만, 기업이 무엇을 어떻게 하든 결국 주식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이익이다.
매시간 장세를 주시하며 돈을 거는 투자자들도 있지만, 장기적인 시장
에서 흐름을 주도하는 것 역시 이익이다.
보유 종목의 차트를 조사해보면 내가 설명하는 이익과 주가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다우 케미컬의 차트를 보라. 이익이 올라가면 주가도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에어본 프로덕츠를 보면 이익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1958년에 3달러
였던 주가가 1972년에 140달러로 뛰어올랐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이 회사를 두고 낙관론이 넘쳐났다. 그 결과 이익보다 주가가 과대평가
되기 시작했다. 1973년에는 그 환상이 깨졌다. 이익이 무너지자 주가도
따라 무너졌다. 붕괴 조짐은 미리 확인할 수 있었다. 붕괴가 시작되기
10개월 전에 이미<포브스>지는 특집 기사에서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P278
1958년부터 1987년까지 회사의 이익은 800배 증가했고, 주가는 1300
배 상승했다. 자본주의 역사상 가장 높은 실적을 보인 주식이다.
매스코 스크루 프로덕츠라는 기괴한 이름으로 출발했던 이 회사에
사람들이 무엇을 기대했겠는가? 하지만 이익이 계속 증가하는 한,
이 회사를 막을 자는 아무도 없었다.
116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이 증가한 쇼니스라는 식당 체인을 살펴보자.
이처럼 놀라운 기록을 세운 회사는 거의 없었다. 아니나 다를까 주가도
꾸준히 상승했다. 몇몇 지점에서는 주가의 상승이 이익을 앞서기도 했
지만,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곧 현실적인 가격을 회복했다.
1970년대 말에 이 회사의 이익이 휘청거리자, 주가 역시 갈피를 잡지
못했다. 이후 이익이 치솟자 주가도 덩달아 뛰어올랐다. 1983년과
1987년에 주가 상승이 이익 상승을 앞질렀다. 그 결과 단기적으로
재앙이 찾아왔다. 1987년 10월 대폭락을 겪는 동안 다른 수많은 종목도
비슷한 처지에 놓였다.
(주가가 과대평가되었는지 즉시 판단하는 방법은 주가선과 이익선을
비교하는 것이 다. 주가선이 이익선보다 내려갈 때 쇼니스, 라미티드,
메리어트처럼 친숙한 성장주를 매수하고, 반대로 주가선이 이익선을
현저히 앞지를 떄 매도한다면 뛰어난 실적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
에어본의 경우에도 같은 방법이 통했을 것이다! 이 방법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쁜 방법은 아니다)
P281
저성장주는 주가수익비율이 가장 낮은 수준에 분포하고, 고성장주의
주가수익비율은 반대로 가장 높은 수준에서 찾아볼 수 있다.
P285
기업의 주가수익비율은 단독으로 존재하지는 않는다. 주식시장에도
자체적으로 집단적인 주가수익비율이 존재하는데, 이 수치는 시장
의 전반적인 과대 또는 과소평가 여부를 판단하기에 좋은 지표다.
나는 이미 시장을 무시하라고 충고한 바 있다.
그런데 일부 종목이 이익에 비해 과대평가된 가격으로 거래되면,
다른 종목의 가격 또한 대부분 이익에 비해 부풀려져서 거래되는
경향이 있다.
P286
1973년과 1974년사이, 그리고 1987년 시장이 폴락하기 전에 바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다.
1982년부터 1987년까지 최근 5년 동안 이어진 강세장에서 시장전체
의 주가 수익비율은 에서 1으로 서서히 올라갔다.
이는 투자자들이 똑같은 기업 이익에 대해서 1987년에는 1982년의
가격보다 2배를 기불했다는 뜻이 된다. 당시 투자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대부분의 주식이 과대평가되었음을 나타내는 경고로 받아
들였어야 했다.
이자율은 현재 주가수익비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자율이 낮으면
채권의 매력도가 떨어지므로 투자자들이 주식에 더 높은 값을 지불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자율을 제쳐두더라도, 강세장에 나타나는
지나친 낙관주의 때문에 EDS와 에이본의 사례처럼 주가수익비율이
터무니없는 수준까지 올라가는 사태도 발생한다. 이 기간에 고성장
주는 동화 나라에서나 있을 법한 주가 수익비율로 거래되었다. 저성장
주는 평소에 고성장주가 거래되던 주가수익비율 수준에서 거래되었으며,
시장 자체의 주가수익비율은 1971년에 20에서 정점을 형성했다.
주가수익비율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이것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이라
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때 이 상황을 겪었던 투자자 누구라도 내게 말해주었다면 좋았을 뻔했다.
1973~9174년 동안 시장에는 1930년대 아래 가장 혹독한 조정이
가해졌다.
P287
미래 이익, 바로 이것이 문제다. 이것을 어떻게 예측할 수 있겠는가?
최선의 방법은 경험에 비추어 현재 이익을 바탕으로 주식이 적절하
게 평가되었는지 추측하는 정도다. 이 정도만 하더라도 우리는 절대로
폴라로이드나 에이본을 주가수익비율40에 사지 않을 것이며, 브리
스톨-마이어스, 코카콜라, 맥도날드를 비싸게 사지도 않을 것이다.
P288
회사는 기본적으로 5가지 방법에 따라 이익을 증대시킬 수 있다.
(1)비용을 절감한다.(2)가격을 인상한다.(3)신규 시장에 진출한다.
(4)기존 시장에서 매출을 늘린다. (5)적자 사업을 재활성화하거나, 중단
혹은 매각한다. 이것이 우리가 회사에 대해서 조사할 요소다.
만일 우리에게 강점이 있다면 그 강점이 가장 요긴한 분야가 바로
여기다.
P290
나는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이 주식에 흥미를 느끼는 이유, 이 회사가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요건, 장래에 예상되는 걸림돌 등에 대해 혼잣말
하기를 좋아한다. 이 2분 독백은 소곤거려도 좋고, 근처에 있는 동료에게
들릴 정도로 크게 떠들어도 좋다 일단 주식의 스토리를 가족, 친구,개에
게 들려주고 어린아이도 이해할 만큼 쉬운 말로 설명 할 수 있다면
상황을 적절하게 파악하고 있는 셈이다.
P303
사실을 확인하라
과거와 달리, 기업들은 이제 거의 모든 정보를 투자설명서, 분기보고서,
연례보고서에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P305
포트폴리오의 현재 가치를 파악하는 일보다는 투자조사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주가수익비율과 성장률 데이터, 내부자 거래와 기관의 보유량 등에
관한 자료를 요청하라. 투자자가 진지하게 원한다는 사실을 알면
이들은 기꺼이 자료를 제공해 줄 것이다.
p316
대표자를 직접 만나보라.
주주총회는 주요 인물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늘 그런 것은 아니지만, 나는 때때로 회사 대표에게서 받은 인상을 통해 회사의 전망을 감지하기도 한다.
투자인가,도박인가?
P321
보고서 읽는 법
연결제무재표
내게 중요한 것은 자산과 부채가 소개된 대차대조표다.
P331
내가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이 제품이 해당 회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다. 이제품이 회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만큼일까? 레그스라는 한 제품으로 헤인즈가
주가가 치솟을 수 있었던 것은 헤인즈가 비교적 작은
회사였기 때문이다.
P333
일반적으로 주가수익비율이 연성장률의 절반이면 매우 유망하며,
연성장률의 2배라면 매우 불리하다고 말한다. 나는 펀드에 편입할
종목을 분석할 떄 항상 이 기준을 사용한다.
회사가 현금 수십억 달러를 보유하였다면 이것은 분명히 우리가
알아야 하는 중요한 정보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P334
연차보고서를 살펴보니 포드는 부채를 차감하고서도 쌓아 놓은
현금이 주당16.30달러나 되었다
내가 보유한 포드 주식에 주당16.30달러라는 보너스가 마치 환불금액
처럼 숨어 있었던 것이다.
P335
포드의 현금보유량을 보고 나는 주식을 계속 보유하기로 결정했다.
그 후 주가는 40퍼센트 넘게 상승했다.
P336
조사할 때는 항상 현금보유량을 확인 하는 편이 낫다.
P337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신속하게 판단하는 방법은 대차대조표 오른쪽에
있는 지분과 부채를 비교하는 것이다.
회생주나 문제 기업의 경우, 나는 부채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인다.
기업이 위기를 맞이했을 때 생존과 파산을 결정하는 요소는 무엇보다도부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채가 많은 신생 기업은 항상 위험하다.
P338
한 회사는 끝장이 나서 주당 10센트에 팔려버렸고, 한 회사는 4배 넘게
상승했다. 부채부담이 그 차이였다/
위기를 맞이했을 때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요소로써 부채의 ㄱㅍ모
만큼이나 부채의 종류도 중요하다.
부채에는 은행대출금과 장기차입금이 있다.
P341
메모리칩 사업이 회생하여 마이크론이 수익성을 회복하자 주가는
4달러에서 24달러로 상승했고, 피델리티는 멋지게 이익을 올렸다.
배당
"나의 유일한 기쁨이 무엇인지 아는가? 배당을 받는 일이라네."
-존 록펠러-
추가 수입을 원하는 투자자들은 대게 배당이 없는 주식보다 배당을
지급하는 주식을 좋아한다. 여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배당 수입은
항상 도움이 된다. 심지어 존 록펠러에게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진정한
쟁점은 배당이 회사의 가치와 주가에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
다.
P342
1987년 시장폭락 때 고배당주는 무배당주보다 선방해서 하락폭이
시장하락폭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나는
일부 대형우량주와 심지어 저성장주까지 내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P343
오랫동안 배당을 지급하고 시킨 우량주들은 위기가 닥치면
사람들이 몰려드는 종목이 된다.
p378
주식전반
같은 업종의 비슷한 회사에 비해 이 회사의 주가수익비율은 높은가?
아니면 낮은가?
p379
기관투자자의 보유 비중은 어떤가? 보유 비중이 낮을수록 좋다.
내부자들이 주식을 매입하고 있는가? 회사가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는가?둘 다 긍정적인 신호다.
지금까지 이익 성장 실적은 어떠한가? 이익은 단발성인가, 지속성인가?
회사의 대차대조표가 건전한가, 아니면 취약한가?재무 건전성 등급은 어떠한가?
현금 보유량은 어떠한가? 포드의 주당 현금이 16달러라면, 이 주식은 16달러 밑으로는 떨어지기 힘들다. 16달러가 이 주식의 바닥이라는 의미다.
p380
대형우량주
좀처럼 망하는 일이 없는 대기업들이다.이 경우 주요 관심사는 주가인데, 주가수익비율을 보면 현재 주가가 싼 것인지 비싼 것인지 판단할 수 있다.
회사의 장기 성장률을 확인하고, 최근 몇 년 동안 동일한 탄력을 유지하고 있는지도 점검하라.
이 주식을 영원히 보유할 계획이라면, 이전 침체기와 시장 폭락때 실적이 어떠했는지 확인하라
경기 순환주
재고를 계속 자세히 지켜보고, 수요 공급 관계도 살펴보라. 시장에 새로 진입하는 기업이 있는지 지켜보라. 이것은 대개 위험 신호이다.
경기가 회복되면 점차 주가수익비율이 내려갈 것을 예상하라.
투자자들이 경기가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내다볼 때, 회사의 이익은 최대치에 이른다.
p381
투자한 경기순환주를 잘 알면 경기순환을 파악하는 데 유리하다
회사가 확장 능력을 입증하려면,2개 이상의 도시에서 자사의 성공 공식을 복제하여 문을 연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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